영암군, 관광종합개발계획 2차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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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관광종합개발계획 2차 중간보고회 개최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4.08.0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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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권 중심, 지역관광개발의 로드맵 제시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지난 25일 군청 낭산실에서 간부공무원과 관계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2차)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용역 중간보고회는 그동안 추진상황, 기본구상 내용과관련된 세부 전략사업 구상(안) 및 향후 주요 과업추진 내용, 1차 중간보고회 및 2차 자문위원회의 주요 의견에 대한 조치결과 및 계획 내용을 포함하여 차별화 방안 등에 대한 보고와 실과소장 의견 수렴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영암군에서는 관광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관광브랜드 강화,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관광 소프트웨어 개발 그리고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 등 영암관광을 변화시킬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에 의뢰하여 오는 8월 완료 예정으로 종합관광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중이다.

 용역의 계획연도는 향후 10년간(2015~2024)이며, 기존 관광지 활성화 방안, 관광자원 연계성 강화로 지속적인 관광객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각 단계별 전략사업을 실행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하드웨어 중심의 관광산업에서 소프트웨어, 휴먼웨어 사업으로 확대하는 추세이므로 그에 따른 대응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월출산을 중심축으로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개발하여 남도문화의 중심지로 웅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광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영암군수는󰡒대규모 관광인프라 구축을 지양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문화 트렌드에 맞는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 등 영암의 브랜드 제고를 위해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추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에서는 7월 29일 군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실시한 후 다양한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오는 8월에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정광채 재경영암군 향우회 회장에 따르면 " 영암군의 관광도시발전의 의지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 영암군에서도 전통문화육성에도 배전의 관심을 고한다"고 덧붙였다. 

 최기욱 왕인학숙 학장도 "인성교육의 메카로 영암이 우뚝 서야 한다"고 말하고 " 인의예지 교육의  중요성과  전통문화의 창달에도 영암군이  모범을 보이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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