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폭염 대비 안전대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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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폭염 대비 안전대책 강화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8.0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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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하단선, 양산선 등 건설현장 안전사고 대책 수립
전동차 시설물 예방점검 강화 등 안전대책 집중 논의
(사진제공:고객홍보실) 폭염 대비 안전대책 회의
(사진제공:고객홍보실) 폭염 대비 안전대책 회의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교통공사(사장 직무대행 이동렬)는 지난 5일(목)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도시철도의 안전 운행을 확보하고 건설현장의 폭염 재해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지난 4일 개최된 폭염대비 대책 보고회는 전동차 및 시설물 점검 현황과 사상~하단선, 양산선 등 도시철도 건설현장의 폭염대비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관련 부서별 대책과 협조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실시됐다.

공사는 건설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교육과 함께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 온열질환 민감군 야외 작업 제한, 건설현장 내 휴게시설 설치 및 휴게시간 부여, 근무자 음용수, 얼음팩 등 제공으로 체온 상승 방지, 근무 중 동료 건강상태 상호확인 등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폭염 피해 최소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차량, 전기, 시설 등 도시철도 모든 분야의 전문가가 폭염에도 도시철도를 안정적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레일을 비롯하여 시설물을 집중 점검한다.

부산교통공사 이동렬 사장 직무대행은 “계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도시철도 안전 운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특히, 현장 근로자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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