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4일 ㈜컴투스-게임빌에서 금천구립도서관에 약 1천만 원 상당의 점자동화책 376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된 도서는 시각장애아동을 위해 컴투스-게임빌 직원과 가족들이 직접 영유아 도서에 점자 인쇄물을 부착하여 비영리법인 NGO 글로벌쉐어를 통해 전달됐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들도 점자도서를 접하여 장애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컴투스-게임빌과 글로벌쉐어는 금천구 소재 업체로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소중한 물품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컴투스-게임빌의 도서 기증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하고, 모두가 책으로 함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문화체육과(☏02-2627-285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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