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강서구는 올해 초등학생 돌봄 수요가 많은 아파트 단지 내 주민공동이용시설을 5년 동안 무상 임차해 총 1억 4천만 원을 들여 ‘다함께돌봄센터’ 2곳을 설치했다고 18일(수) 밝혔다.
지난 7월 1일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69㎡ 규모로 명지1동 명지협성휴포레 아파트 유휴 공간(경로당 일부)을 리모델링해 마련되었다.
놀이공간과 활동실 등을 갖추고,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만6세 ~ 12세 어린이 2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지난 8월 2일 문을 연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은 지사동 지사삼정그린코아 주민공동이용시설에 조성되었다.
아파트 카페테리아를 리모델링한 3호점은 133㎡ 규모로 돌봄이 필요한 25명의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독서와 놀이를 위한 공간과 교육실 등으로 꾸며졌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자격을 갖춘 돌봄교사가 아동들의 등·하교 지원과 독서와 숙제지도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강서구는 지역중심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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