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리사이클링 아트 플레이”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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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리사이클링 아트 플레이” 전시회 개최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1.09.0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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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수목원) "리사이클링 아트       플레이" 전시회 포스터
(사진제공:수목원) "리사이클링 아트       플레이" 전시회 포스터

[봉화=글로벌뉴스통신] 한국수목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은 9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가을 봉자페스티벌 특별 전시로 방문자 센터에서 ‘리사이클링 아트 플레이’전시회를 개최한다.

한국 문화예술회관 연합회의 「2021년 전시 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전시는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예술 활동을 통해 쟁점화하고 행동의 변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심이성, 이병찬, 이송준, 이시영 작가가 참여하여 비닐봉투, 폐건축 자재, 폐목재 등 일상생활과 산업 활동으로 배출되는 재활용품을 활용해 만든 입체조형물 12점이 선 보여 진다.

(사진제공:수목원) 전시장내 아트 플레이 전시물 모습
(사진제공:수목원) 전시장내 아트 플레이 전시물 모습

전시 기간 동안 셀프 체험 존이 운영되며, 추석연휴를 맞아 9월 17일부터 20일까지는 재활용 골판지를 활용한 셀프 화분 만들기 체험과 하루 2회 전시해설도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전시회에는 수목원을 방문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VR 전시영상이 함께 제작되어 배포 될 예정이다.

수목원측은 전시의 취지를 살려 친환경용지와 콩기름 인쇄 잉크를 사용해 전시회 포스터와 엽서를 제작했고, 전시회 기간 동안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수목원) 전시장내 아트플레이 전시물 모습
(사진제공: 수목원) 전시장내 아트플레이 전시물 모습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ESG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함께 느끼며, 변화를 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국내 수목원․식물원 중 최초로 전시 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전시프로그램 제공자인 네오펜슬과 함께 주관한 전시로 문화체육 관광부와 국민체육 진흥공단의 체육 진흥기금을 지원 받아 진행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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