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 배 적품종 선발 신품종 보급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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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 배 적품종 선발 신품종 보급 박차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1.09.06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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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육성 배 신품종 현장평가회 가져... 배 신품종별 재배특성 연구 매진
껍질째 먹을 수 있는 배 신품종 ‘조이스킨’ 등 농가 관심 높아

[경북=글로벌뉴스통신]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일(목) 상주시 외서면 배 재배농가에서 배 작목반 회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육성 배 신품종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평가회는 농촌진흥청,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국내 육성 배 신품종 중 지역에 알맞은 품종을 선발해 배 소비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제공:경북도)배신품종 현장평가회
(사진제공:경북도)배신품종 현장평가회

이날 열린 평가회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배 신품종 조이스킨, 슈퍼골드 등 8품종에 대한 주요특성과 현장적용기술에 대한 담당자 설명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돼 배 재배농가에 많은 도움을 줬다.

이들 품종 중 조이스킨의 성숙기는 9월 상순이며, 과중 322g, 당도 15.2브릭스, 과피는 녹황색이며 껍질째 먹을 수 있어 소비 편의성이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어 열린 품질평가에서는 껍질째 먹을 수 있는 배 신품종 조이스킨에 대한 농가 평가가 이뤄져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경북지역에 적합한 배 신품종을 선발해 우수한 품종을 조기에 보급하도록 노력하고 관계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배 재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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