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15회 경상북도 여성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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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15회 경상북도 여성상 시상식 개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1.09.0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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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경북 여성’ 이정옥 포항여성예술인연합회 초대회장 선정
경북을 빛낸 자랑스러운 경북 여성 9명 선발
‘여성복지 ․ 양성평등 부문, 올해의 경북여성’ 3개 부문

[경북=글로벌뉴스통신]경상북도(이철우 도지사)는 7일(화) 도청에서 제15회 경상북도 여성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경북 여성상은 2007년부터 양성평등사회 구현과 여성의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사람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경북 여성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을 빛내거나 지역 여성발전에 기여한 시대를 앞서가는 장한 여성, 양성평등문화 확산 및 정착에 기여한 공로자, 여성의 복지증진과 능력개발ㆍ여성단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각각‘올해의 경북 여성, 양성평등, 여성복지’ 3개 부문으로 나눠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경상북도 여성상 시상식
(사진제공:경북도)경상북도 여성상 시상식

올해 수상자는‘올해의 경북여성’으로 이정옥 포항여성예술인연합회 초대회장을 선정했다.

‘양성평등’부문에는 김삼선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류경희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장, 강금숙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의성군지회장 등 3명을 선정했다.

‘여성복지’부문에는 신경은 전문직여성한국연맹 구미클럽 회장, 조은희 대한미용사회 영주시지부 회장, 김미자 문경시재향군인회여성회장, 강옥숙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 황영옥 영덕군재향군인회여성회장 등 5명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의 경북여성으로 선정된 이정옥 회장은 전통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생활 속 예술로의 민화를 알리는데 노력했고 한국규방 전통문화의 발굴·보전에 기여해 경북의 여성예술인과 여성예술을 널리 알린 공적을 인정받았다.

경북 여성상 시상은 2019년까지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시 시상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간소하게 진행하고, 수상자들의 그간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부탁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역 여성이 이 시대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하고,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남성과 여성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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