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양구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 남자부 단체전 11년 만에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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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양구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 남자부 단체전 11년 만에 정상 등극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09.0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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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용인시)용인시청, 양구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 남자부 단체전 11년 만에 정상 등극
(사진제공:용인시)용인시청, 양구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 남자부 단체전 11년 만에 정상 등극

[용인=글로벌뉴스통신] 용인시청이 2021 양구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 남자부 단체전에서 11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용인시청은 9일(목) 강원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철원군청을 3-0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2010년 창단한 용인시청은 그 해 대회에서 우승한 뒤, 아쉽게 2, 3위만 거머쥐다 11년 만에 1위에 올랐다.

이날 용인시청은 황민호(용인시청)가 채성희를 안아돌리기 한판으로 물리친 뒤, 홍석웅(용인시청)이 김영래를 발목 받치기 절반과 누르기 한판으로 제압했다.

이어 김유철(용인시청)이 전지원을 허벅다리 한판승을 거두면서 3-0으로 완승했다.

1회전과 2회전서 한국마사회와 경북시체육회, 인천시청에 부전승을 거둔 용인시청은 준결승서 양평군청에 3-2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용인시청은 김유철과 황민호가 먼저 지도승을 거뒀으나 황태원이 기권하고, 강헌철이 한판패를 당해 동점을 허용했는데 홍석웅이 김한수에게 꺾기 한판승을 따내면서 힘겹게 승리했다.

김현 용인시청 감독은 "전국체전을 위해 단체전에 집중했다. 11년 동안 이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이 없어 선수들이 더욱 열심히 했는데 이뤄졌다"며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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