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위드코로나’는 가능한가? 성공포럼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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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위드코로나’는 가능한가? 성공포럼 토론회 개최
  • 주성민 기자
  • 승인 2021.09.1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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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위드코로나’, 의료체계는 물론 경제적 파급력, 위기소통 등 다각적 차원의 논의 필요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성공포럼과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김성주, 신현영 의원은 9월 14일(화)오후2시, ‘단계적 일상회복은 어떻게 가능한가? - 코로나19 대응 전환의 논리와 방법’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박주민TV(https://youtu.be/197rVF_TGL8), 민형배TV(https://youtu.be/doSMVk_WZJ4)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홍정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 병)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홍정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 병)

코로나19와의 전쟁은 1년 9개월차에 접어들고 있다. 현장의 의료진과 행정인력,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비롯한 시민들의 인내와 노력으로 전례없는 위기를 잘 견뎌왔지만, 이를 지속하기에는 계속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피로감이 높아졌고, 경제 및 행정적 어려움 역시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에, 사회의 안전을 담보하는 조건으로 합리적인 방역 모델을 다시 설계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세계 각국에서도 코로나19와의 동거인 ‘위드코로나’라는 새로운 방역모델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거나, 이미 시행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보건의료계는 물론 사회,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한국형‘위드코로나’로의 이행 방안을 위한 다양한 전문적 의견을 제시하고,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영상축사를 할 예정이며, 신현영 국회의원이 좌장을, 민형배 국회의원이 사회를 맡고,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가 ‘방역체계’,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가 ‘의료대응체계’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장영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박사,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 유명순 서울대 교수가 참여한다. 이들 전문가들은 각각 ‘사회경제적 관점’, ‘데이터분석 및 근거 수립’, ‘위기소통’이라는 관점에서 한국형 ‘위드코로나’의 가능성과 이를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계 각국에서 위드 코로나 실험이 속속 진행되고 있다. 정부 역시 10월 말부터 위드코로나 적용을 검토할 예정으로 발표한 바 있는 현재,‘한국형 위드코로나’를 위한 선결조건 논의는 필수적이다. 이번 토론회에서 의료시스템 개편방안 및 새로운 방역 패러다임을 위한 사회적 합의 등 각 분야에서 제시될 전문가들의 제언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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