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군용기 피해대책마련 공군 참모총장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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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군용기 피해대책마련 공군 참모총장 면담
  • 이병완 기자
  • 승인 2021.09.15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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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이글스 순환배치 적극 검토, 연내 주민과 만남 약속
( 사진제공 : 횡성군청 ) 공군참모총장, 횡성군 소통의장 면담 진행 사진
( 사진제공 : 횡성군청 ) 공군참모총장, 횡성군 소통의장 면담 진행 사진
( 사진제공 : 횡성군청 ) 공군참모총장 면담후 참석자 기념 사진 ( 중앙우측 박인호 공군참모총장, 중앙좌측 장신상 횡성군수 )
( 사진제공 : 횡성군청 ) 공군참모총장 면담후 참석자 기념 사진 ( 중앙우측 박인호 공군참모총장, 중앙좌측 장신상 횡성군수 )

[횡성=글로벌뉴스통신] 횡성군(장신상 군수)은 지난 9월14일(화) 오후 4시 40분 제8전투비행단에서 군용기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한 공군 참모총장 면담을 실시하였다.

이번 면담에는 횡성군에서는 장신상 군수, 권순근 군의회 의장, 군용기 소음 피해 대책위원회가 참석하였으며, 공군 측에서는 박인호 공군 참모총장, 김영채 제8전투비행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횡성군에서는 다음 사항을 참모총장에게 건의하였다.

1. 그동안 군민이 인내해 온 고통과 피해 상황

2. 연내 참모총장과 주민의 만남 요구

3. 2019년 군 소음법 내 보상액을 현실에 맞게 수정할 것

4. 블랙이글스를 계속 존치해야 할 경우, 순환 배치하며 국방중기 계획에 해당사항을 반드시 포함 시킬 것

블랙이글스 해체, 종합적인 스모크 환경영향조사 용역, 군소음법 개정을 포함 한 건의문을 전달하였다.

이에 대해, 박인호 참모총장은 블랙이글스 해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답변하였으나, 블랙이글스 순환배치는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으며, 국방중기계획에 포함 가능한지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과의 만남은 연내 필히 성사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장신상 군수는 우리 군은 그동안 국방과 국익을 위해 너무 많은 것을 희생해왔다. 이제는 보다 적극적으로 우리의 피해를 알리고 대책을 마련해야한다. 앞으로도 보다 다각적인 방안을 통해 군용기 피해에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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