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글로벌뉴스통신]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17일(금)부터 22일까지 외국인주민 쉼터와 밀집지역에 대해 코로나19 긴급방역점검과 백신접종 안내를 실시한다.
이 기간 시청 외국인주민지원팀은 김해중부경찰서 지원을 받아 외국인 쉼터와 동상동 외국인 밀집거리 등을 방문하여 마스크 1,000매, 손 소독제 20여개, 백신접종 다국어 번역본 1,000매를 배부하며 추석연휴 방역안내에 집중한다.
시는 지난 8월부터 외국인 이용시설과 밀집지역 방역수칙 준수 홍보캠페인을 집중적으로 벌여왔으며 주요 외국인 공동체를 통해 방역수칙과 백신접종을 안내해왔다. 또 통번역 인력지원을 통해 외국인 주민의 백신접종 참여율을 높였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기간 외국인 근로자들이 쉼터 및 밀집지역에 몰릴 것에 대비하여 방역수칙 준수를 안내하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적극적으로 접종하도록 해 내국인뿐 만아니라 외국인의 예방 접종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임주택 시민복지국장은 “추석 연휴기간 외국인 주민들이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도록 해 현재의 안정세를 유지하고 백신 미 접종자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로 최대한 많은 외국인 주민들이 백신 접종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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