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직원들 푸드마켓 솔선기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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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직원들 푸드마켓 솔선기부 참여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9.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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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직원들 취약계층 위해 자발적 식품, 생필품 등 기부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동래구청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동래구청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오는 23일부터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식품, 생필품 등을 관내 저소득 주민을 위해 기부하는 ‘시나브로 기부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7일(금) 밝혔다.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직원들이 유통기한 90일 이상 남은 미개봉 식품(통조림, 라면 등) 및 생필품(비누, 샴푸 등)을 모아 이를 동래구 기부 식품 제공사업장인 등대지기 푸드마켓에 전달하면, 푸드마켓에서는 이 물품들을 진열하여 결식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이 필요한 물품을 선택해서 가져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동래구) 등대지기 푸드마켓 물품 진열사진
(사진제공:동래구) 등대지기 푸드마켓 물품 진열사진

구는 지난 설 명절에도 기부캠페인을 추진하여 총 72종 340여개의 물품을 푸드마켓에 전달하여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자발적 기부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코로나로 인한 기부 물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푸드마켓 물품을 다양화해 취약계층의 결식을 예방하고 복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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