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글로벌뉴스통신] 의왕시가 매년 선정하는 ‘성실납세자’에게 관내 의료기관 의료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김상돈 시장은 29일(수)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동준 시티병원장과 윤주환 영내과의원 행정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 성실납세자 의료비 우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성실납세자는 해당 의료기관을 이용하면 종합건강검진 비용 최대 10% 할인와 함께 시티병원은 입원 및 일반 진료(본인부담 비급여부분) 10% 할인, 영내과의원은 예방접종비 10% 할인 등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성실납세자는 선정기준일 현재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고, 최근 3년간 계속해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한 사람을 말한다.

김상돈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 해주신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성실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협약에 적극 참여해 준 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