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소방서,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기증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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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부소방서,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기증행사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10.2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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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취약계층지원을 위한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북부소방서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북부소방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북부소방서(서장 홍문식)는 28일(목) 오전 관내 공공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에서 기관 지원사업으로 사단법인 굿네이버스를 통해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기증하는 행사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10월 31일까지 유지됨에 따라 지침을 준수해 각 기관장 및 담당자만 참석하여 소규모로 진행되었으며, 기증판(폼보드)을 활용하여 기증 내용이 상호 공유될 수 있도록 하는 등 그 의미와 취지를 살렸다.

(사진제공:부산소방)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기증
(사진제공:부산소방)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기증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은 119안전센터와의 거리가 멀고 소방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우며 소방용수시설이 부족한 주거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화재건수에 비해 사상자 발생 비율이 높은 주택화재의 조기 예방

확률을 높이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 또한 마을 조성 후 지속적인 사후 점검을 통해 주민들에게 안전의식을 전파하여 사업의 효율성 유지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사전 조사 결과 주례1동 2통 일대가 선정되어, 11월 23일 행사를 열고 동사무소 직원, 의용소방대원 등과 같이 행사지역 주민들에게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 패치, 가스경보기 등을 배급할 계획이다.

북부소방서 홍문식 서장은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설치는 적은 노력으로 실질적인 인명과 재산피해를 저감하는 효과는 적지 않으며, 특히 주택지역은 소방차 진입이 어렵고 건물이 밀집한 경우가 많아 인명피해 발생가능성이 크므로 초기 화재인지가 중요한 만큼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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