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올망졸망 지평선시네마,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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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올망졸망 지평선시네마,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11.0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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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제 지평선시네마)김제 지평선시네마,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
(사진제공:김제 지평선시네마)김제 지평선시네마,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

[김제=글로벌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올망졸망 지평선시네마가 주관하는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김제에서 열린다.

11월 9일(화)부터 12일(금)까지 4일간 개최되는 이번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_김제’에서는 8개 섹션 13편의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30회 상영되며, 영화와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은 2회 진행된다.

먼저 ‘영화가 만난 관계의 파동’과 ‘일상의 기쁨과 행복, 힐링 영화’, ‘영화로 떠나는 여행’ 섹션에서는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 <가버나움>을 비롯해 이 시대 청년들을 위한 다큐멘터리 <무순, 세상을 가로질러>, <국도극장>, <스탠바이, 웬디> 등의 영화를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잊고 지낸 일상의 즐거움을 되새기게 한다.

또한, ‘영화가 바라본 그때 그 시절’과 ‘영화로 만나는 고전문학’ 섹션에서는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 시절을 담은 <저 산 너머>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고전 「호밀밭의 파수꾼」의 진짜 이야기 <호밀밭의 반항아> 등의 작품으로 그 시절의 나와 우리를 추억해본다.

이밖에도 어린이 관객을 위한 ‘애니메이션이랑 놀자’ 섹션에서는 <로보카폴리와 함께 배우는 안전 이야기>가, 예술의전당의 우수 공연 실황과 전시를 스크린에서 만나보는 ‘컬처 온 스크린’ 섹션에서는 <위대한 낙서>가, 놓쳐서는 안 될 화제작을 만나보는 ‘프로그래머 추천작’ 섹션에서는 역대급 추리 스릴러 <나이브스 아웃>이 관객들과 만난다.

작은영화관 기획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11월 10일(수) 오전 10시 <로보카폴리와 함께 배우는 안전 이야기>의 상영 후에는 로보카폴리 캐릭터를 활용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 ‘로보카폴리 안전 놀이터’가, 같은 날 오후 1시 10분 <스탠바이, 웬디>의 관람 후에는 영화 속 주인공을 통해 나의 꿈과 진로를 탐색해보는 ‘나의 꿈 찾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_김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마스크 착용 및 체온 측정, 손 소독과 방명록 작성, 좌석 간 거리두기를 시행해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운영될 예정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상영작 관람권은 현장 발권이 가능하며, 조기 매진될 수 있으니 잔여석을 꼭 확인해야 하며, 교육 프로그램은 작은영화관에 전화 문의를 통한 사전 신청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_김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올망졸망 지평선시네마(063-547-1501~2)로 하면 된다.

지역민의 영상문화 향유권의 확대와 작은영화관의 운영 안정화 지원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지역 관객들과 만나온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공모에 선정된 15개 작은영화관에서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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