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보건환경연구원, 김장철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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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건환경연구원, 김장철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 실시
  • 김금만 기자
  • 승인 2021.11.19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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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부터 26일까지, 배추·무 등 김장용 농·수산물 대상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김금만 기자) 울산광역시청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김금만 기자) 울산광역시청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앞두고 오는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유통되는 농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매시장과 일반 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배추, 무, 굴, 새우 등 김장철에 주로 사용되는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검사항목은 엔도설판 등 잔류농약 340종과 납, 카드뮴, 수은 등 중금속이다.

특히 이번 잔류농약 검사는 지난해 197종에서 143종이 추가된 것으로 더욱 강화된 안전성 검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검사 결과 부적합 농수산물에 대해서는 즉시 회수·폐기 조치하고 농산물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철 농수산물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안전한 농수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무, 배추 등 총 22건에 대해여 잔류농약 197종, 중금속 등을 검사하여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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