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 강원 워케이션, CJ 제일제당 디지털본부 대상 시범운영
상태바
기업형 강원 워케이션, CJ 제일제당 디지털본부 대상 시범운영
  • 이병완 기자
  • 승인 2021.12.09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제공, 강원도관광재단 ) 기업형 강원 워케이션, CJ 제일제당 디지털사업본부 대상 시범운영 체크인 사진
( 사진제공, 강원도관광재단 ) 기업형 강원 워케이션, CJ 제일제당 디지털사업본부 대상 시범운영 체크인 사진

[강원=글로벌뉴스통신]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은 CJ제일제당(대표이사 최은석) 디지털사업본부와 함께 12월 8일부터 18일까지 평창군과 양양군 일대에서 ‘기업형 강원 워케이션 프로그램’ 시범운영을 진행한다.

CJ제일제당 디지털사업본부는 최근 IT∙디지털 기반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업무 특성을 반영해 ‘기업형 강원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시범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30여 명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이들은 총 3회에 걸쳐 강원도 평창군과 양양군 일대에서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새로운 근무형태를 경험한다.

이번 기업형 강원 워케이션에는 업무를 마친 여가 시간에 ‘요트체험’과 ‘달빛요가’ 등 체험프로그램도 신설됐다. 이는 올해 3월 말부터 추진한 사후 만족도 데이터 분석에 따라, 참가자들이 서핑과 요가 등 강원형 로컬체험을 선호한다는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특히, 양양군의 경우 체험프로그램 일부를 지원하였다.

강원도관광재단의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강원 워케이션’은 검색량이 사업초기에 비해 1,2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관광재단은 코로나19 위기 속 국내관광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맞추어 강원도 워케이션 유치마케팅 및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강원도관광재단 국내마케팅팀 최동석 팀장은 “이번 대기업 대상 워케이션 시범사업은 기존 개인에서 기업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하여 강원도를 국내 최적의 워케이션 지역으로 자리매김 하게 할 것”이라며, “수도권과의 높은 접근성과 천혜 자연 기반의 언택트 최적화 지역을 지속적으로 홍보 하겠다.” 고 말했다.

* 워케이션 : 산 또는 바다 등의 휴가지에서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병행하는 새로운 근무형태 및 여행 트렌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