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유망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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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유망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 간담회
  • 배점희 기자
  • 승인 2014.09.0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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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3일(수) 오후 16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기획재정위원회 의원 및 수석전문위원 등 주요 당직자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연구기관, 보건의료 서비스산업총연합회 등 서비스 단체, 디자인 관광분야 등 업계 종사자를 만나 유망서비스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간담회에 앞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살림터 매장을 방문하여 입점업체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서비스산업 관련 산업계 및 연구기관이 정책에 대한 건의사항을 발표하고, 필요시 관련부처에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퍼셉션 최소현 대표는 디자인이 창조경제 실현의 핵심요소로 대두됨에 따라 디자인산업의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하고, 그 일환으로 공공부문 디자인용역 대가기준 수립의 법적 근거 마련을 요청하였다.

 한국디자인진흥원 이태용 원장은 디자인을 통한 중소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디자인융합센터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하고, 디자인산업의 지속적발전을 위한 정부와 국회지원을 당부하였다.

 이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공정한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중이라 답하고, 이 외에도 디자인전문기업 지원, 전문대학원 개설 등 디자인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 답하였다.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한국의 발전된 의료 기술과 인력의 글로벌 진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국회,정부,병원간 유기적 협력체 구축 필요성을 건의하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정기택 원장은 보건의료 해외진출 확산 전략으로 중동특화 서비스 체계 구축, 의료와 제약,의료기기 융합 산업 세계화를 위한 인프라 강화, 의료분야 자본조달 지원을 위한 펀드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KDI 김준경 원장은 우리나라가 상품 수출을 통해 쌓아놓은 신뢰도, 문화적 창의성 등 서비스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고, 잠재적 역량의 발현을 막고 있는 각종 법률적 규제의 개혁 필요성을 건의하였다.

 서비스산업총연합회 김현수 부회장은 국회에서 장기계류중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조속한 통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외에도 추가적인 법제도적 기반조성 작업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하나투어 권희석 부회장은 우리나라의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서울시 조망이 가능한 케이블카 및 관람차 설치, 외국유명식당 유치 등을 건의하고 K-POP 정기공연을 위한 프로그램 완비의 필요성이 있다고 하였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은 서비스산업이 한국경제가 장기적으로 성장해나가기 위한 원천이라 강조하고, 최근 정부가 발표한 ‘유망서비스산업 육성 대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관련법안의 입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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