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글로벌뉴스통신]울산휠체어농구단(단장 박형태)이 지난 18일(토) 춘천호반체육에서 진행된 KWBL(한국휠체어농구리그) 2부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울산휠체어농구단은 숙적 인천아이리스와를 결승전에서 46대 29로 꺾었다. 예선리그 3전 전승을 거두며 올라온 울산휠체어는 센터 김용우를 비롯해 가드 박성태, 김현호, 윤석효 선수가 골고루 득점을 올리는 등 파죽지세로 결승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이날 경기는 1부 챔피언 결정전에 앞서 진행되어 2부 리그 처음으로 현장 Live 중계방송을 하여 장애인 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휠체어농구의 열기는 그대로 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KWBL(한국휠체어농구리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승인하여 예산 지원을 통해 (사)한국 휠체어농구연맹에서 주최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휠체어농구리그이다.

권혁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