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중앙도서관, 니체 철학을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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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중앙도서관, 니체 철학을 탐구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12.2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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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군포시 중앙도서관, 니체 철학을 탐구
(사진제공:군포시)군포시 중앙도서관, 니체 철학을 탐구

[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청년정책의 일환으로, 독일의 철학자 니체의 저서를 주제로 2022년 청년 독서토론모임 지원사업 『슬기로운 청년 독서생활』을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운영한다.

이 사업은 관내 청년들이 함께 읽고 공감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면서, 사회현상에 대해 깊이있는 사고와 발전적인 인간관계 형성을 돕고, 이를 통해서 독서문화 진흥에 힘쓰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외부 강사가 아닌 도서관 사서(이시영 중앙도서관팀장)가 직접 운영하는 등, 청년들과 책으로 소통하는 독서문화 정착 및 긍정적인 시정 인식을 고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관내 청년(19세~39세)을 대상으로 줌(ZOOM)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슬기로운 청년 독서생활』은 내년 1월 10일부터 4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 19시~ 20시 30분에 니체의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자신의 삶의 현장과 니체 철학에 관한 에세이 작성 및 발표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오는 12월 27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gunpolib.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명수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청년 독서토론모임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독서로 소통하고 대화하는 성숙한 시민이 될 수 있도록 인문학적 역량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슬기로운 청년 독서생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안내되어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포시 중앙도서관(031-390-888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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