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울시당 '제20대 대선 관권선거 신고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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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시당 '제20대 대선 관권선거 신고센터' 운영
  • 신욱 기자
  • 승인 2022.01.2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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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위원장 박성중 서초을 국회의원)은 여당 소속 자치단체장의 불법 대선 개입을 방지하기 위해, 공명선거감시단을 발족하고 '제20대 대선 관권선거 신고센터'를 설치해 본격적인 감시 활동에 돌입했다.

공명선거감시단은 49개 당원협의회별로 1명씩 단장을 선임하고, 당 소속 서울시의원․구의원 전원과 핵심당원 등 총 1만명 규모로 구성돼 선거일인 3월 9일까지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청장의 선거 개입, 관변단체를 통한 관권선거 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활동에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공직선거법 제60조 1항은 현직 지방자치단체장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로 규정하고 있고, 공직선거법 제86조는 선거일 전 6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공명선거감시단은 "지금처럼 코로나 확산 상황에서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청장 등의 관권선거 시도가 난무할 수 있다"며 "공정하고 바른 선거 문화가 정착되도록 불법․관권선거 감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힘 서울선대위 깨끗한선거추진본부(본부장 손영택 양천을 당협위원장)와 공명선거감시단(단장 박주현 변호사)은 서울시민과 함께 눈을 부릅뜨고 부정선거, 관권선거 현장을 감시할 것이다. 그리고  불법․관권선거 정황이 발견될 경우 그 즉시 해당 선관위와 사법기관에 수사의뢰를 요청하는 등 강경 대응해 나갈 것이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현장에서 오늘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공무원들도 결코 집권당소속 구청장의 관권선거 획책을 좌시하지 말고 현장에서 일어나는 불법행위를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하였다. 

국민의힘 서울시당 「제20대 대선 관권선거 신고센터」 : ☎ 02-70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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