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벼 재배농가 건조기 지원사업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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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벼 재배농가 건조기 지원사업 적극 추진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3.2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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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양질미 생산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벼 수확철 신속한 건조시설 활용을 통해 건조불량에 의한 부패율 방지와 고품질 양질미 생산으로 벼 재배농가의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벼 건조기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신안군에서는 대면적 벼 재배농가들의 숙원사업인 벼 공동건조시설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수요에 비해 사업비가 턱없이 부족했던 탓에 다수의 농가가 혜택을 받기 어려웠으며, 안전한 벼 건조를 원하는 농가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벼 재배면적 2ha이상 870여 농가와 쓰레기매립장 등 혐오시설이 위치한 마을의 벼 재배농가에 우선 지원하기로 하고, 이달 29일까지 신청을 받아 군 농업농촌 식품심의위원회를 거쳐 대당 1천만원 한도에 50%를 지원해 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금년도 사업물량은 325동으로 다수의 벼 재배농가가 혜택을 받아 안전한 벼 건조 및 저장을 통해 고품질 안전미 생산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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