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 시립예술단원들과 함께하는‘음악실기’교육 운영
상태바
울산문화예술회관, 시립예술단원들과 함께하는‘음악실기’교육 운영
  • 김금만 기자
  • 승인 2022.02.12 1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부터 처음으로 전통·서양음악 4과목 운영
2월 16일~22일, 과목별 수강생 6명 선착순 모집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DB) 울산광역시청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DB) 울산광역시청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김지태)은 새로운 교육과목으로 ‘음악실기’를 처음으로 개설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처음 마련된 ‘음악실기’는 울산시립예술단 단원을 지도강사로 초빙해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을 모두 아우를 수 있도록 대금, 피리, 플루트, 바이올린 등 총 4과목으로 특화해 구성했다.

먼저 전통음악의 멋을 배울 수 있는 대금과 피리 과목에는 시립무용단 정은아 국악단원과 정영희 국악단원이 악기의 구조와 운지법, 정간보 읽는 법을 익히고, 동요부터 민요, 국악가요, 독주곡까지 직접 연주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서양음악으로는 플루트와 바이올린 과목을 마련해 기본기부터 탄탄하게 지도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소품곡까지 익힐 수 있도록 개인별 수준에 맞게 시립교향악단 플루트 동현정 수석단원과 바이올린 조한길 수석단원이 진행한다.

이번 음악실기는 타 과목과 달리 악기의 기초부터 개인별 지도를 하는 교육 특성에 따라 소수로 운영된다.

특히 기존 미술실기 중심의 ‘아트 클래스’에서 벗어나 음악 분야까지 아우르며 타 기관과 차별화된 운영을 할 예정이다.

신청은 2월 16일 오전 10시부터 22일까지 회관 누리집을 통해 과목별 6명씩 선착순 접수하며, 수강료는 과목별로 상이하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울산시민과 시립예술단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며, “처음으로 개설되는 과목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