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서울 도봉구청) 걷기대회 홍보물 표지 모습.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9월 27일 토요일 오전 8시 도봉구 창1동에서 제1회 창골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학생, 어르신 등 각계각층의 주민 1,000여명이 참가해 초안산 둘레길을 걸을 예정이다.

 초안산 생태공원을 시작으로 붕붕도서관, 초안산 세대공감공원, 초안산 나눔텃밭 및 명품 반송공원 등이 창1동 한곳에 모여 있는 흔치 않은 명소를 마을 주민들이 함께 걸으며 다양하고 아름다운 초가을의 초안산 정취를 마음껏 만끽하고자 한다.

 창골건강걷기대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환경정화 활동 등 자원봉사를 원하는 중·고등학교 학생은 자원봉사포털사이트(www.1365.go.kr)에 9월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창1동에서는 앞으로 매년 6회(3, 4, 6, 9, 11, 12월)에 걸쳐 창골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하여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초안산 둘레길의 모습을 함께 느끼며 건강증진도 하고 이웃 간의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멀리 가지 않아도 가족, 친구들과 둘레길을 걸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소중한 추억 만들기를 권해본다. 자세한 사항은 창1동 주민센터(02-2091-5679)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준 도봉서원장에 따르면 " 창골 건강 걷기대회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하고 "도봉구민의 소통의 한 마음 축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고 덧붙였다.  
 

오병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