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에 6개 시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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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에 6개 시설 선정
  • 신욱 기자
  • 승인 2022.02.15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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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글로벌뉴스통신]전북도는 문체부가 공모한「‘22년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사업」에 6개 시설이 선정돼 국비 84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15일(화) 밝혔다.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은 한옥을 한국 고유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체험 숙박시설로 육성하는 정책이다. 이번 공모에 전주, 남원, 완주 등 3개 시군의 6개 시설이 응모해 모두 선정됐다.

전북도는 전통놀이 게임거래소, 국악 인문학, 느림체험 및 전통혼례 등 새로운 콘텐츠를 제시해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다.

공모에 선정된 곳은 ▲전주시의 전주한옥숙박체험업협회, 다락, 청을전통문화원, ▲남원시 남원예촌과 지리산한옥마을, ▲완주군 오성영농조합법인 등 6개 시설이다.

’전주한옥숙박체험업협회‘는 사원(연기자)과 관광객이 숙박업소 및 한옥마을 체험활동권을 경품으로 전통 놀이를 겨루는 전통놀이게임거래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다락‘은 전통 목공예로 관광객을 맞는다. ’청을전통문화원‘과 ’남원예촌‘은 소규모 야외 전통 혼례 체험을 제공한다. ’지리산한옥마을‘은 선비문화를 체험하고 사자소학 등을 교육한다. ’오성영농조합법인‘은 숲 해설가와 함께 하며 나무, 숲, 음악 등으로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치유한다. 

전라북도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도내 한옥숙박업의 경쟁력 강화 및 관광자원과 연계‧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콘텐츠를 부단히 발굴해 공모 사업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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