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글로벌뉴스통신] 굿네이버스 경원본부(본부장 김정미)는 2월16일(목)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에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희망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희망장학금은 강원도 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초등학교 체육특기생 25명과 다문화 가정 아동 25명에게 1인당 3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희망장학금은 세계시민교육 편지쓰기대회를 통해 모아진 기금의 일부를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이날 민병희 교육감은 기탁식과 함께 굿네이버스 제14회 세계시민교육 편지쓰기대회의 주인공인 라멕(말라위, 10세)을 응원하는 희망편지 작성에도 동참했다.

김정미 굿네이버스 경원본부장은 희망장학금을 통해 아이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아이들이 차별 받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기 가정지원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새학기를 준비하는 시기에 희망장학금은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배움과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경원본부는 2003년부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희망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인성교육사업, 세계시민교육 및 캠페인, 위기가정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병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