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 디지털혁신공유대학 메타버스 쇼케이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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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원예술대, 디지털혁신공유대학 메타버스 쇼케이스 실시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2.1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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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계원예술대)계원예술대, 디지털혁신공유대학 메타버스 쇼케이스 실시
(사진제공:계원예술대)계원예술대, 디지털혁신공유대학 메타버스 쇼케이스 실시

[의왕=글로벌뉴스통신] 계원예술대학교는 18일 ‘디지털혁신공유대학 메타버스(Metaverse) 쇼케이스를 실시했다.

이날 발표회는 △디지털혁신공유대학 1차년도 성과 보고 △산학협력 참여기관 업무협약(MOU) 소개 △성과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권창현 계원예술대학교 총장은 “작년부터 7개 대학이 디지털혁신공유대학 실감미디어 분야에 참여했는데 모든 대학이 최선을 다해 관련 사업에 참여 중”이라며 “계원예술대학 역시 해당 사업에 대한 소기의 성과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한 디지털혁신공유대학(Convergence and Open Sharing System) 사업은 계원예술대학교를 포함한 건국대학교, 경희대학교, 계명대학교, 배재대학교, 전주대학교, 중앙대학교 등이 디지털혁신공유대학 실감미디어 분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참여대학 간 재학생의 자유로운 교육과정 이수가 가능하다.

해당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국가 단위의 메타버스 콘텐츠 크리에이터 인재 10만 명 양성을 목표로 참여 대학간 표준 교육과정을 개발 및 공유하는 사업으로 로블록스(Roblox), 제페토(ZEPETO), 마인크래프트(MineCraft) 등 메타버스 플랫폼 상에 디자인되고 판매되는 글로벌 브랜드와 연계된 패션 아이템과 게임, 영상, 전시 등의 콘텐츠와 연계된 확장현실 콘텐츠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세부 교육과정으로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세미나 △메타버스 아이템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버추얼 캐릭터 워크숍 △버추얼 모션캡처 워크숍 △메타버스 예술작품 전시 등이 있다. 교육과정에 참여한 학생은 립 모션(LEAP MOTION) 기술을 이용한 메타버스 캐릭터 개발부터 유니티(Unity) 실습을 통한 아이템 디자인 및 브랜딩까지 경험했다.

계원예술대학교는 교육과정 공유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월드 맵 크리에이터, 실감미디어 이해 등 ‘교원 연구 프로젝트 개발’ △교육용 메타버스 개발 패키지 제작을 위한 연구, 실시간 버추얼 방송 캐릭터 제작 연구 산학프로젝트 등 ‘교원 메타버스 연구 프로젝트 개발’ △아이소리 메타버스 페스티벌, 의왕시 창의융합프로젝트 등 ‘지역사회 메타버스 연계 성과’ △창의적 실감미디어 X-스페이스(Space) 구축 등의 성과를 이뤘다.

심한수 계원디자인혁신공유대학사업단 부단장은 “디지털혁신공유대학 교육과정에 수강을 신청한 학생은 500명 이상으로 당초 수요 예상 인원인 400명을 초과했다”며 “학생들의 큰 인기에 부흥하기 위해 보다 영양가 높은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계원예술대학교는 유니티와 ‘아카데믹 얼라이언스(Academic Aliance)’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협약을 체결한 교육기관 소속 교육생은 유니티에서 제공하는 교육을 1년 간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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