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도시 울산, 인권존중문화 확산 희망자 선착순 모집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시가 올해 처음으로 ‘울산 인권교육 활동가 역량강화 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지역 내 인권교육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인권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인권저변을 확대하여, 더 많은 시민에게 인권교육을 폭넓게 제공하기 위하여 울산시, 울산인권운동연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교육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인권관련 활동이나 연구 경력이 2년 이상인 인권교육활동가 및 인권분야 관련 기관 및 시설에서 2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교육 과정은 인권교육의 의미, 인권교육가의 자세와 역할, 세계인권선언과 헌법의 기본권 등을 포함하여 인권교육 전반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총 25시간으로 구성됐다.
또 인권의 가치와 소중함을 담고 있는 필독서 1권을 선정하여 과제활동도 이수토록 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3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매주 2회 화, 목요일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권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다양한 인권정책 및 사업을 발굴하여 누구나 평등하게 존중받는 인권도시 울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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