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공보물 2500만부 배포 납세 1위 '허경영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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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공보물 2500만부 배포 납세 1위 '허경영 후보'
  • 최광수 기자
  • 승인 2022.02.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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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선 후보 중 납세 1위 허경영 후보가 공개한 낡은 혁대는 박정희 대통령 선물)
 (사진:대선 후보 중 납세 1위 허경영 후보가 공개한 낡은 혁대는 박정희 대통령 선물)

[서울=글로벌뉴스통신]이번 20대 대선(大選)에 후보로 등록한  14명의 대선 후보 중 세금을 제일 많이 납부한 후보로 밝혀진 기호 6번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大選) 후보는, 2월 26일 (토)“납세 1위 후보가 득표 1위 후보가 되도록 허경영을 선택해 달라.”며 “대통령이 되면 최우선적으로 돈 걱정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제20대 대통령선거까지 11일이 남은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대선후보 책자형 선거 공보물을 전국 유권자에게 발송 완료했다. 

이날 각 가정에 배달된 책자형 공보물은 후보자와 정당의 색채를 담은 공약은 물론 후보자의 재산, 범죄경력, 납세, 병역 등을 공개하고 있다.

각 후보들의 재산과 납세를 보면 납세 1위는 허경영 후보로 19억 9천만 원의 납세액을 기록하고 있다. 재산은 264억 원이다.

1979억 원으로 재산 1위 안철수 후보는 납세 19억 5천만 원으로 납세 2위를 했다.

20대 대선 후보 세금 납부 금액 순위는, 1위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 19억 9천만 원, 2위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19억 5천만 원, 3위 이경희 통일한국당 후보 16억 원, 4위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3억 원, 5위 이재명 민주당 후보 1억 원이고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5천만 원으로 7위이다. 

등록 재산 1위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1979억 원, 2위는 통일한국당의 이경희 후보가 약 1499억 원, 3위는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 약 264억 원이다.

김동주 국가혁명당 기획조정실장은 “강연료가 주 수입인 허경영 후보는 비영리 법인이 있어 현행 세법(稅法)상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데, 오히려 세금을 더 많이 내는 방법을 택해 지난 2년간은 74억 원의 세금을 납부한 바 있다.”며 “허경영 후보는 대통령이 되도 월급도 전액 반납하고 수백억 원의 업무추진비도 자비(自費)로 충당해, 한푼의 국가 예산이라도 절약해 국민에게 돌려 주겠다는 각오다.”라고 밝혔다. 

재산과 납세 내역 등이 담긴 이번에 각 후보자가 제출한 책자형 선거공보물은 2천500만부다.

공직선거법 65조 8항에 의하면 대통령 후보자는 후보자와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의 각 재산 총액을 공보물에 기재하게 된다.

각 가정으로 발송 된 책자형 공보물과 함께 자세한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선거공보는 중앙선관위의 정책·공약마당(https://policy.nec.go.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대별로 선거 공보물을 받아든 전체 유권자 4418만 5079명(이달 13일 기준) 의 선택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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