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한-캐나다 비즈니스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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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한-캐나다 비즈니스심포지엄 개최
  • 이공환 기자
  • 승인 2014.09.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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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전경련
 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은 22일(월) 15:00(현지시각) 캐나다 오타와 호텔에서 한-캐나다 FTA체결 후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한-캐나다 비즈니스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한국과 캐나다의 FTA 체결은 양국간 경제협력에 있어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자동차 분야, 자원·에너지개발 분야를 비롯하여 신재생 에너지,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캐나다 FTA 활용 극대화 방안과 자원•에너지 분야 협력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김도훈 한국산업연구원 원장은 FTA 세션에서 “양국은 상호보완적인 무역구조를 기반으로 FTA를 통해 수출 확대를 가속화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실제로, 한-캐나다 FTA 협상이 개시된 2002년 이후 양국 교역규모가 6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전경련과 캐나다 상공회의소는 1972년부터 한-캐나다 경제협력위원회를 운영해왔다. 양 기관은 한-캐나다 FTA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경제협력위원회를 활성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날 「한-캐나다 비즈니스 심포지엄」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 윤병세 외교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에드 패스트(Ed Fast) 캐나다 통상장관 등 정부 인사와 허창수 전경련 회장, 페랑 베티(Perrin Beatty) 캐나다 상공회의소 회장 등 양국 경제인 130여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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