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방사능방재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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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방사능방재교육' 실시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4.09.2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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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방사선비상시 대처능력 배양 위한 교방재요원교육
   
▲ (사진제공:영광군청) 방사선 방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한빛원전 방사선비상시 관계공무원 등의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지난 9월 25일부터 2일간 영광방사능방재센터에서 '방사능방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전남도청, 전북도청, 영광군청, 고창군청 공무원과 군부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원자력방재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전문가 등이 강의를 맡았다.

 교육은 방사선 이론교육과 방사선비상시 대응장비, 국가환경방사능 체계, 비상대응방재요원 행동요령과 비상대응정보교환시스템(ERIX)을 통해 지역방재요원과 현장대응본부 간 연락체계를 습득하고 발전소 현장을 견학하는 등 실무위주로 이루어졌다.

 한편, 영광군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지난 2012년 방사능방재업무협약을 맺고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연간 500여 명의 청소년방사능방재체험교육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재난 발생 시 관계공무원의 발 빠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정예화된 비상대응요원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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