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선사 숲 명소화 설계용역'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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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선사 숲 명소화 설계용역' 주민설명회 개최
  • 이여진 기자
  • 승인 2022.03.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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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부천시청) 주민설명회 홍보 포스터
(사진 제공: 부천시청) 주민설명회 홍보 포스터

[부천=글로벌뉴스통신] 부천시는 3월 25일(금) 오후 2시 고강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선사 숲 명소화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청동기 선사유적] 고리울, 청춘 동력 프로젝트’의 비전으로, 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국비 72억, 지방비 62억, 기금 10억으로 총 144억 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투입해 10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선사문화 숲’을 테마로 지역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고강선사유적공원 내 중앙광장과 진입광장을 리모델링하는「선사 숲 테마공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과 고리울로 8번길에서 고리울로 52번길로 이어지는 고강선사유적공원 일대에 특화가로를 조성하는「선사 숲 특화가로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의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그동안 부천시는 고강지역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과정 전반에 걸쳐 2019년 9월 발족한 고강지역 도시재생 주민·상인협의체와 지역 내 자생조직, 고강종합사회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준비해왔다. 

지난 3년간 지역주민 중심으로 현장에서 이루어진 시민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바탕으로 고강선사유적공원과 그 일대를 지역 역사·문화자원인 선사문화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공간 조성을 계획하여 지역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다.

이규호 도시재생과장은“2021년도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로 선정된 고강지역 도시재생사업은 주민의 높은 참여도로 이뤄낸 성과이다. 그 첫 시작인 선사 숲 명소화 사업 역시 기본설계 단계부터 지역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며“지역주민과 함께 만드는‘선사문화 숲’공간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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