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유어게인 '2022 여천국밥' 창원해양누리공원 특설무대에서 첫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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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유어게인 '2022 여천국밥' 창원해양누리공원 특설무대에서 첫 선보여
  • 김외득 기자
  • 승인 2022.03.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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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여천국밥 이 시대의 자화상 창원시민들 열렬한 공감 이끌어 내
(사진:시유어게인제공) 26일 창원 해양누리공원 특설무대에서 발표되고 있는 「2022 여천국밥」 공연모습
(사진:시유어게인제공) 26일 창원 해양누리공원 특설무대에서 발표되고 있는 「2022 여천국밥」 공연모습

[창원=글로벌뉴스통신] 창원 해양누리공원 야외무대에서 26일(토) 시민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작연극 「2022 여천국밥」이 발표되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극단 시유어게인(대표 고민송)이 영호남 문화공감 1차 창원문화제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창원문화제는 (사)한국오카리나팬플룻창원의창지부가 중심이 되어 공연장 마련 등 제반준비를 하고 시유어게인이 합동으로 진행한 시민문화제이다. 참여 문화예술단체는 창원팬플롯사랑, 양보석 스위스알프호른, 창원통기타클럽, 수평선문학, 에버그린, 음사모, 몽돌시낭송회, 희망극단 등이다.

2022 창원문화제는 문화예술단 시유어게인이 영∙호남 문화공감으로 부산/창원/울산/호남에서 진행되는데 이번 창원문화제는 첫 회로 발표된 창작연극 「2022 여천국밥」은 창원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공연에 참여한 여천국밥 주인역의 김도연 배우는 “3월 마지막 주말 벚꽃과 함께 부울경 문화예술인들이 만든 멋진 공간에서 창원시민에게 여천국밥을 처음 선보였는데 너무 공감해 주셔서 고맙다”며 공연장을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주말마다 해양누리공원을 찾는 다는 강효식(60)씨는 “많은 공연들이 하고 있지만 이번 공연은 다양한 악기공연도 알찼고 무엇보다 현장 연극은 지방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이었고 감동이다”이라고 했다. 친구와 함께 공원을 찾아 연극을 관람한 시민 서영수(61)씨는 “여천국밥 연극 내용이 우리 집 옆집 할 것 없이 똑 같다”며 “자식 키운다고 뼈 빠지게 했지만 모두 허탕이었다”며 연극 내용에 공감하였다.

시유어게인의 창작극 「2022 여천국밥」은 올 해 부산/울산/순천/창원을 순회 공연한다고 밝혔다. 공연문의 070-5096-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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