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 환경의 숙원사업인 울산시민환경교육원 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28일(월) 울산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이상옥 환경복지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상임대표로 김석택 울산대학교 교수를 선출하고 공식 활동을 알렸다.

이날 회의는 작년부터 환경민간단체와 이미영 시의원 중심으로 4차례의 간담회, 3차례 토론을 거치고 지난 1월 10일 가칭 울산시민환경교육원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발족 후 공식 회의를 통해 울산환경교육원설립추진위원회로 확정하고 신입 집행부를 구성하였다.

추진위는 이상옥 환경복지원장의 진행으로 참여자 전원이 그동안 진행해온 내용을 토의와 협의를 거쳐 신임집행부를 공식적으로 구성하고 조속한 시일 내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을 초빙하여 이미 확보한 국비 등 울산시민환경교육원의 설립과 활용방안에 대해 적극 대처 등 구체적 활동을 하기로 하였다. 

추진위는 이날 회의를 통해 김석택 울산대교수(상임대표)∙이상옥 환경복지위원장을 공동대표, 부대표로 김석기 숲사랑본부장, 이수동 전 폴리택대학교수, 조상제 범서초등학교교장, 사무국장에 박형태 사회환경지도사를 선출하고 본격활동에 들어갔다.

더불어 추진위는 조속한 시일 내 1차 자체연석회의를 통해 설립추진위 인선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김외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