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인천시장 예비후보,선대위 인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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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인천시장 예비후보,선대위 인선 발표
  • 최광수 기자
  • 승인 2022.03.3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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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 예비후보 캠프)안 예비후보의 선대위 상임고문인 박창규 인천시 의정회장이 "인천광역시 의원들의 뜻을 두 글자에 담았다”며 “꼭 필승을 기원한다"는 족자
(사진:안 예비후보 캠프)안 예비후보의 선대위 상임고문인 박창규 인천시 의정회장이 "인천광역시 의원들의 뜻을 두 글자에 담았다”며 “꼭 필승을 기원한다"는 족자

[인천=글로벌뉴스통신]안상수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인사 영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안 예비후보는 31일 약 2000여 명의 인사들이 포함된 추가인선안을 발표했다. 안 예비후보의 선대위 규모는 지난 29일에 발표한 1차 3000여 명에 더해 모두 5000여 명에 이른다.

특히 박종식 국민의힘 전 인천시당 사무처장이 총괄선대본부장으로 합류하면서 각 당협 사무국장들도 함께 참여했다.

또한 ▲강화 총괄선대위원장 : 나창환 서해신문대표 ▲정무총괄특보 : 전정배 국민의힘 연수당협위원회 사무국장 ▲남동·연수구 선대본부장 : 이화복 전 청운대 교수(겸) ▲동구미추홀갑 선대본부장 : 이중용 사무국장(홍일표 전 의원) ▲동구미추홀을 선대본부장 : 이사성 조직국장(겸) ▲계양구 선대본부장 : 양순호 국민의힘 계양구을 사무국장이 합류해 각 지역 별 선대본부를 구성했다.

▲여성총괄본부장 : 정미경 국민의힘 미추홀을 여성위원장, 김순덕 전 윤공정포럼 사무총장 ▲국방·안보총괄특보 : 박진규 장군(예비역), 오재신 전 재인재향군인회장 ▲대외협력총괄특보 : 윤석권 서구 재개발조합장, 이종철 전 계양구 부구청장, 김종호 부평 산곡동 재개발조합장, 백운성 전 계양구 신협 이사장 ▲대외협력특보 : 김계숙 동구 여성협회장이 참여했다.

지난 30일 열린 안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추가로 임명된 인사들과 공동총괄선대위원장 6인(홍일표 전 국회의원, 정창영 전 연세대 총장, 김실 전 인천시교육위원회 의장, 김민기 전 (사)인천언론인클럽 회장, 전용태 전 인천지검장, 박창노 전 충남도민회장) 등 선대위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특히 이날 이인제 전 당 대표, 박태권 전 충남지사, 박창노·정한직 전 충남도민회장 등 충청권의 대표적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충청인의 자랑이자 자긍심의 상징인 안상수 전 인천시장을 위해 우리 충청인들이 반드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안 예비후보 캠프)축사하는 김실 전 인천시교육위원회 의장
  (사진:안 예비후보 캠프)축사하는 김실 전 인천시교육위원회 의장

또한 김실 전 인천시교육위원회 의장은 “유정복· 박남춘 전·현직시장은 두 분 다 고시 출신 행정가로서 인천을 위해 일 한 것이 없고, 일을 할 줄도 모른다”고 통렬히 비판하며 “내가 안상수 후보 선대위에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이유는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전문경영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인천광역시장 등을 지내기도 했고 지혜와 경륜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전 의장은 “안상수 전 시장은 역대 시장 가운데 인천의 자존심과 자긍심을 살려주는 역할을 했다”며 “특히 인천의 미래인 교육과 관련해서 큰 발전을 이뤘고, 미래를 밝힌 인물”이라고 극찬했다.

안 예비후보의 선대위 상임고문인 박창규 인천시 의정회장은 의장단을 대표해 친필 족자(必勝)을 전달하며 당선을 기원했다. 박 회장은 “인천광역시 의원들의 뜻을 두 글자에 담았다”며 “꼭 필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고진섭·김을태·노경수·박승숙·이병화 등 전 인천시의회 의장단이 모두 참여했다.

행사 마무리쯤 이대형·최계운 인천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들은 손을 맞잡으며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교두보가 되어 교육감 단일화 협상을 이끌었다”며 “안상수 시장님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안 예비후보는 후보소개에서 ‘시민’이라는 명찰을 맨 대형 곰인형을 업고 등장해서 대표시민, 청년들에게 전달했다. 그러면서 “저 안상수는 시민 여러분을 시장으로 최선을 다해 모시겠다”며 “저는 인천시민 전용 든든한 일꾼이니 마음껏 이용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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