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진행한 ‘2022년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SA)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문가 및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전국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1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구 홈페이지 모니터링 방식으로 진행했다.
평가 결과는 총 5단계(SA, A, B, C, D)의 등급으로 분류되며 금정구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 평점 90점 이상을 받아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금정구는 4대 분야, 9개 단위 사업, 26개 세부 실천 사업으로 구성된 공약사업 중 2021년 12월 말 기준 22개 사업을 완료하여 공약 이행률 98.2%를 달성하였으며 구민과의 약속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
가장 최근 이행이 완료된 공약사업으로는 황산도 옛길 특화 콘텐츠 개발, 침례병원 공공병원화를 위한 행정지원, 금정구 도서관 네트워크 구축, 서동로 확장공사(공공부문) 마무리로, 오랜 기간 구민의 숙원이었던 사업을 완성하는 동시에 다양한 분야에서 구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현장 중심과 소통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고 구민과의 약속 사업 완성에 매진해 온 우리구에게 이번 평가의 의미가 크다.”라며, “구민의 일상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남은 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