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글로벌뉴스통신]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4월부터 코로나19 시기 어르신들을 위한 비대면 자원봉사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난 20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비대면 봉사활동에 더욱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을 위한 마스크 스트랩과 손편지를 제작·작성하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이 어렵기에 자원봉사자 개개인이 제작 키트를 수령하여 집에서 진행하게 된다.

봉사활동 방법은 복지관 방문 ▶ 마스크 스트랩 키트, 편지지, 활동일지 수령 ▶ 집에서 마스크 스트랩과 손편지 완성 및 활동일지 작성 ▶ 복지관에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완성된 마스크 스트랩과 마음을 담은 손편지는 코로나19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복지관 직원이 직접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비대면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우울감 예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활동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태 관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자원봉사활동의 어려움과 어르신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더욱더 많은 참여자를 모집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