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글로벌뉴스통신] 허정환 과천시장 예비후보는 11일(월) 국민의힘 과천시장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공개 토론회 개최를 제안했다.
허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경선에 앞서 후보들의 능력과 도덕성 검증을 위한 ‘국민의힘 과천시장 예비후보 토론회’ 개최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현재 과천시에서는 고금란, 김기세, 신계용, 허정환 등 4명의 후보가 국민의힘 시장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 가운데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가 선출될 수 있도록, 능력 및 도덕성 검증을 위한 토론회를 열 필요가 있다는게 허 예비후보의 견해다.
허정환 예비후보는 "후보 역량을 검증하기 위한 어떤 주제의 토론도 좋다"며 "후보자들은 시민들이 누가 진정으로 과천시장에 어울리는 능력을 갖췄는지 판단할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12일까지 각 후보들의 입장 표명을 바라며, 협의 시 국민의힘 과천시당원협의회를 통해 합동토론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금주 내로 토론회를 열어 시민들이 후보자의 자질을 판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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