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봉축위,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 자비의 봉축탑 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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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봉축위,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 자비의 봉축탑 점등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4.1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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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 봉축위원회)군포시 봉축위원회,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 자비의 봉축탑 점등
(사진제공:군포시 봉축위원회)군포시 봉축위원회,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 자비의 봉축탑 점등

[군포=글로벌뉴스통신]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군포시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가 군포시민의 안녕과 코로나 조기 극복을 위해 군포시청 건너편 중심상가 광장에 봉축탑을 세웠다.

부처님오신날을 앞둔 지난 10일(일) 점등식을 마친 봉축탑은 지나가는 시민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코로나 극복을 위한 염원이 가득 담겨있다.

거리에도 각 사찰마다 형형색색의 봉축등을 달아 시민들에게 자비와 평등을 가르쳐주신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축하하고 있다

올해도 코로나로 인해 각 사찰 중심으로 봉축 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예전과 같이 연등 행사나 기타 행사가 대폭 축소된 상황에서 사월 초파일을 맞이하게 됐다. 따라서 군포시 소재 각 사찰은 5월 8일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회가 일제히 진행된다.

군포시봉축위원회에서는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에는 군포시 중심상가에서 대대적인 봉축 행사를 진행하여 하나의 지역 문화로 자리 잡게 했다. 봉축 행사에서는 부처님 그리기, 관욕, 도자기부처님 만들기체험, 대형 판에 부처님 그리고 소원쓰기, 연등 만들기, 팔만대장경 인경, 염주 만들기, 베트남문화체험, 페이스페인팅, 오복팔찌 만들기, 사경하고 그리기, 부적 만들기, 사탕나누기, 팝콘나누기, 풍선나누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부처님 오신 날을 경축해 주었다.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한 축제 중의 하나가 전국청소년댄스대회였다. 전국 청소년 춤꾼들이 군포시에 집결하여 군포시민의 마음을 한 몸에 받아 대외적으로 군포시 홍보에 많은 영향을 주었었다. 이외에도 세계적인 한국문화인 달거나는 군포시 봉축 행사에 빠지지 않은 단골 코너였다. 코로나로 인해 3년간 행사가 중단되어 애석한 마음이다.

군포시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 위원장인 정엄 스님은 “예전에 보지 못한 코로나로 인해 모든 야외행사가 축소되어 시민들에게 연등 행사를 선사하지 못한지 3년째 된다. 매우 아쉽다. 그러나 모든 사찰에서는 군포시민의 안녕과 코로나 극복을 위해 기도할 것이며 언제나 가내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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