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않아도 통증 지속 시 ‘손목터널증후군’ 의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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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않아도 통증 지속 시 ‘손목터널증후군’ 의심을!
  • 김외득 기자
  • 승인 2022.04.1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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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을 구부리거나, 두드려서 저린 느낌이나 감각 이상시 진료 받아야
(사진제공 : 온종합병원 관절센터)  ‘손목터널 증후군’에 대한 진단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 온종합병원 관절센터) ‘손목터널 증후군’에 대한 진단을 하고 있는 모습

[부산=글로벌뉴스통신] ‘손목터널 증후군’에 대한 전문치료센터가 관심이다. 단순 손목 통증과 손목터널 증후군은 서로 원인이 다른데도, 환자가 느끼는 통증이 비슷해서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손목터널 증후군은 손목 한가운데 빈 공간인 수근관(손목터널)을 통과하는 정중신경이 외부 등의 압박을 받아 통증이 나타난다. 손끝이 따끔거리고, 화끈거리는 열감과 전기가 통하듯 저린 느낌, 심한 경우 엄지손가락 등이 마비되어 잘 움직여지지 않기도 한다.

 온종합병원 관절센터 구인회 부원장(정형외과전문의)은 “손목터널 증후군의 가장 큰 특징은 야간 통증이고, 특히 취침 전이나 저녁에 통증이 더 심하다”고 지적하면서 “대개 자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손목터널 증후군 치료는 비수술적 방법과 외과적 수술법이 있다. 비수술적 치료법의 경우 손목 보호대를 착용하고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나 초음파를 이용한 스테로이드제, 프롤로테라피 등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으로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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