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15일 전력대란 이후, 전력계통을 운영하는 전력거래소의 수요예측 실패 때문이라고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은 공식 발표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답변하고 있다. |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전하진 의원(새누리당, 분당을)이 산업부와 전력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하계/동계 최대수요 전망치 및 실제 사용치』오차가 원전 20기에 해당하는 약 2,000만kW에 평균 400만kW의 오차를 나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12년 오차범위가 줄어든 이후 2013년과 2014년 급격하게 오차범위가 늘어 지속적으로 300만kW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원전 3기에 해당한다.
전 의원은 “잦은 원전 고장등으로 국민들의 전력산업 전반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확한 최대수요예측을 통해 갑작스러운 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에너지안보에 역량을 집중시켜야 할 것”이라며, “스마트그리드를 통한 정밀한 수요예측 및 빅데이터 조사 등 창조경제시대에 걸맞는 ICT융합 전력을 적극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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