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글로벌뉴스통신]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5월 15일(일) 오후6시 25분 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 정수리 178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30분만에 신속하게 진화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산불진화헬기 : 산불현장에 투입된 모든 국가·지자체 헬기를 통칭함) 3대(산림 3), 산불진화대원 32명(산불전문진화대 등 32)을 신속히 투입하여 18시 55분에 산불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논두렁 소각이 산불로 비화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가해자를 검거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고락삼 과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농산폐기물이나 쓰레기 소각으로 인하여 산불로 비화되는 경우가 많아 산림주변에서 소각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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