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글로벌뉴스통신]사단법인 대구자원봉사포럼(회장 정영애)은 지난 18일(수) 10시,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컨벤션홀에서 자원봉사관리자 및 자원봉사자, 대구자원봉사포럼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차 정기포럼을 개최하였다. ‘전환의 시대, 자원봉사를 통한 사회통합 방안 모색’을 주제로 개최된 금번 포럼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사회복지법인 DGB사회공헌재단과 대구노블레스봉사회가 후원하였다.
이날 기조강연을 맡은 권미영 재단법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는 시민성의 기초이자 민주주의 실천의 장으로 전환의 시대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여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통합하는 키가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공정옥 대구광역시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센터장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한 시민력 강화로, 시민사회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사회문제에 대하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가지는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또한, 정연욱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은 ”최근 자원봉사계의 어려운 상황 가운데에서도 대구자원봉사자들의 참여열정이 돋보인다”며 “이러한 위기 상황 가운데에서도 대구의 우수성과 강점을 활용하여 기회로 삼아 당면과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발표하였다.
정영애 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대구 자원봉사자들은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되었으며, 시민참여형 자원봉사문화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이번 제73차 정기포럼에서는 제34회 아름다운 자원봉사상 수상에 아름다운 동행(대표 배승희, 중구자원봉사센터소속)과 밥차와 동행하는 이들 봉사단(대표 이종수, 사. 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 소속)이 단체상을 수상하였으며 김혜주(남구자원봉사센터 소속)님과 허은서(수성구자원봉사센터 소속)님이 개인상을 수상하였다.
아름다운 자원봉사상은 2010년에 시작하여 지역사회 대구자원봉사 발전에 헌신하고 자원봉사 확산에 기여한 단체 및 리더, 청소년을 발굴하여 격려하고 응원하는 인정보상사업이며, 사단법인 대구자원봉사포럼은 2003년 4월 자원봉사전문 연구·학술기관으로 지역자원봉사 활성화와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설립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