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글로벌뉴스통신] 우크라이나, 현지에 가면 (3)
특히, 러.점령지에서 피란 나온 어린이들과 돌보는 선생님
정해진 수업을 해나가는 모습을 보면,
우크라이나의 미래가 보이는 듯하고
그려놓은 그림도 맑은 소망이 보이는 듯하다.
러시아 점령지에 묶여있는 주민들은 각기 탈출을 해 오기도 하고
일부는 점령지 밖에 있는 친인척들이 돈을 주고 빼오기도 한다,
친인척들이 돈을 주고 빼낸, 러시아 점령지 주민들이 구호소로 이동하고 있다.
한결같은 어두운 표정이 이들의 심정을 나타내는 듯하다.
가족이 영국에 있는 이 할머니는 친인척의 도움으로 영국으로 가게 됐다.
사용하지 않던 옛휴대전화기를 주었더니, 얼마나 고마워 하는지.....,
점령지 주민을 돈을 주고 피란시키는 일이 공공연한 것을 보면,
러시아의 침공을 두고, 여러가지를 생각케하기도 한다
구호소에는 식료품 이외에도 여러나라에서 보내 온 생필품들이
마치 대형마트 전시장 만큼 넘쳐나고 있다.
구호소에 걸려져 있는 지원국가들의 표식을 훑어보다 보면,
우세한 무기를 앞세워 여러 나라를 상대로 하는 러시아의 앞날이 평탄치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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