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어린이 문화의달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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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어린이 문화의달 프로그램' 성료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5.3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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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시흥시)시흥시 어린이 문화의달 프로그램' 성료
(사진제공:시흥시)시흥시 어린이 문화의달 프로그램' 성료

[시흥=글로벌뉴스통신]시흥시가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을 기념하고 아동을 특화한 도시문화 브랜드 구축을 위한 '시흥 어린이 문화의 달 통합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올해 첫선을 보인 '시흥 어린이 문화의 달 통합 프로그램'은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고 문화를 통한 시흥시-서울대 협력사업 확대, 관내 아동의 문화예술 향유 권리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통합 프로그램에는 ▲전시(로봇 태권브이·다시 만난 나의 영웅 피겨 아트전) ▲공연(하하 호호 이야기보따리) ▲체험(이동미술관 아트캔버스) ▲강연(그림책 콘서트) ▲교육(우리 동네 타임머신) 등 다양한 주제와 특별무대 등이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일대와 지역 문화유산 거점에서 5월 한 달 동안 운영했으며, 총 37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성인은 물론 취약계층인 아동의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한 시의 노력이 눈에 띄었다.

영유아·아동·가족단위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문화 향유권을 확대했을 뿐 아니라, 가족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을 열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끌어냈다.

가족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가야(40) 씨는 “거리 두기가 해제되고 아이와 함께 무얼 할까 고민이 많았는데 어린이날 특별무대부터 평소 아이가 만나고 싶어 했던 유명 그림책의 작가까지 만나게 돼 엄마로서 매우 뿌듯했다”며 “올해 5월은 우리 가족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 될 듯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획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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