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군포시장직 인수위원회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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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군포시장직 인수위원회 가동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6.0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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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민선8기 군포시장직 인수위원회 가동
(사진제공:군포시)민선8기 군포시장직 인수위원회 가동

[군포=글로벌뉴스통신]민선8기 군포시의 시정 청사진을 작성할 군포시장직 인수위원회가 6월 9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시장직 인수위는 오는 7월 1일 민선8기 출범에 앞서 하은호 군포시장 당선인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시정 인수를 지원하면서 시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하게 된다.

하은호 당선인은 시장직 인수위원장에 이은규 전 안양대 총장을 위촉했으며, 인수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교수와 행정전문가, 일반시민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인수위원 인선은 당선인의 시정철학 공유, 각 분야의 전문성과 경륜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시장직 인수위 사무실은 군포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 마련됐으며, 6월 9일 오전 간소한 현판식에 이어 인수위원 위촉장 수여와 인수위원 상견례를 갖는 것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인수위 운영에 대한 사항은 군포시 기획예산담당관(031-390-0051), 또는 인수위원회(031-428-457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은규 인수위원장은 “먼저 군포시정 전반을 점검하고,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대규모 사업들의 실효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하은호 당선인이 최우선 시정 공약으로 제시한 산본신도시와 기존도시 재건축·재개발,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사업과 엘림복지원 부지 복합개발사업 등에 대한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하은호 당선인은 이날 현판식에서 ”이번 선거에서 표출된 민심을 토대로 정체된 도시를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바꿔나가겠다. 시민들은 시정의 감시자이자 든든한 원동력이다. 인수위원들께서 시민들의 바람을 잘 헤아려서 미래지향적인 시정 청사진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하 당선인은 ”금정역 복합환승센터와 재건축, 리모델링, 재개발 등 주요 시정사업에 대해서는 임기가 시작하자마자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인수위에서 세밀히 다듬어 계획을 수립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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