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 11월, 원예 및 곤충사육체험 등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희)는 5월부터 11월까지 ‘학교 4-에이치(H)회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4-에이치(H)회에 가입한 초·중·고등학교 20개교(상하반기 각 10개교) 학생 400여 명이다.
교육 과정은 4-에이치(H) 이념교육, 농심학습텃밭 운영, 원예체험(반려 식물 심기 등) 및 곤충사육체험 등이다.
지난 5월에는 개운초 등 4개교 108명 대상으로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원예체험과 곤충사육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곤충사육체험은 지역 내 청년농업인 농가와 연계하여 평소 접하지 못한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치유되고 농업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 4-에이치(H)회’는 청소년들이 ‘4-에이치(H)활동’을 통해 4-에이치(H) 이념(지·덕·노·체)을 실천하는 청소년 단체이다.
4-에이치(H)란 명석한 머리(Head), 충성스런 마음(Heart), 부지런한 손(Hand) 및 건강한 몸(Health)을 의미하는 네 가지 이념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들 단어의 이미를 각각 지(智), 덕(德), 노(勞), 체(體)로 번역하여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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