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행복4구 Plan 추진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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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행복4구 Plan 추진팀 신설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4.10.2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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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대중음악전문공연장(아레나) 사업 본격 시동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협력적 지역발전 모델인 '행복4구 Plan'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행복4구 Plan 추진팀(T/F)을 신설하고,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 등 행복4구 플랜 실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 밝혔다.

그동안 동북4구(도봉, 노원, 강북, 성북)는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이루고자 '동북4구발전협의회'를 출범하고 도봉구가 제1기 의장구를 맡음으로써 지역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한 서울시와 공동으로 동북4구 발전 방안에 대해 연구한 결과 2014년 1월 박원순 시장과 함께 행복4구 Plan을 발표하고 서울시에서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담 조직인 행복4구 추진단을 발족했다. 이에 도봉구에서도 서울시 행복4구 추진단과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행복4구 플랜 추진팀(T/F)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행복4구 플랜 추진팀은 전문노하우와 경력을 갖춘 팀원들로 구성하여 이달 안에 구축할 예정이다.

행복4구 플랜 추진팀은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 등 서울시 행복4구 플랜 사업 중 도봉구 해당 28개 사업을 총괄하여 추진한다. 또한 구청장, 국장, 과장 등이 참석하는 각 사업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월 2회 개최하여 사업의 효율적 추진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정보공유 및 소통을 통해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할 것이다.

특히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의 핵심인 대규모 대중음악전문공연장(아레나)을 건립하기 위해 서울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창동 일대 문화공연인프라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연구 용역 시행과 행복4구 플랜을 총괄하는 역할을 전담함으로써 도봉구의 미래를 획기적으로 선도할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도봉구는 잠재된 개발가능지역과 발전 가능성이 많은 지역이다"며 "행복4구 플랜 추진팀 구축으로 인해 도봉구의 무한한 발전을 이끌어내고 도봉구가 서울 동북권의 중심도시로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병준 (사) 도봉서원장도 "행복 도봉구의 창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정신문화의 발전 성지 도봉구가 될 수 있도록 도봉서원의 중건 및 복원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서울시와 관계당국과 진솔한 협의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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