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공중파 방송 초청, 한국 의료관광 소개 프로그램 제작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한국관광공사 본사 |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과 제주에서 촬영되며, 서울은 “뷰티”, 제주는 “힐링”을 주제로 각 지역 주요 병원과 K-Pop 관련 관광지, 드라마 촬영지, 제주 올레걷기 축제 등을 함께 소개하게 된다.
인도네시아는 2013년 기준 약 60만명의 의료관광객을 송출하는 대형 의료관광시장으로, 이들 중 대부분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인근 동남아국가를 찾고 있으나, 최근 한국이 성형 등 뷰티분야에서 세계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이 알려지면서 한국 의료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한국은 의료비용, 기술면에서 인근 동남아 경쟁국을 능가하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지난 10월 한국관광공사의 의료관광 통합 플랫폼 “VISIT메디컬코리아 (visitmedicalkorea.com)” 구축을 통하여 빠르고 정확한 의료관광정보를 온라인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경쟁국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오현재 자카르타지사장은 “인도네시아 상류사회에서 한국 의료관광에 대한 관심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 초청사업을 계기로 방한 의료관광 관심층을 확대하고, 직접적인 방한 수요로 끌어들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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