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한국-사우디 관세청장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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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한국-사우디 관세청장회의 개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4.11.0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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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관세청)3일(월) 서울세관에서 열린 ‘제2차 한-사우디 관세청장회의’에서 김낙회 관세청장과 Saleh M. Alkhaliwi 사우디 관세청장이 ‘한-사우디 세관상호지원협정’ 체결 후 악수를 하고 있다.
관세청은 11. 3.(월) 서울세관에서 한국과 사우디 간의 관세협력사항 논의를 위한 ‘제2차 한국-사우디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서는 정보교환에 관한 상호 행정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한국-사우디 세관상호지원협정’을 체결하고, 통관애로 해소를 위해 양국 관세당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는 등 폭넓은 논의가 진행되었다.

 

   
▲ (사진제공:관세청)3일(월) 서울세관에서 열린 ‘제2차 한-사우디 관세청장회의’에서 김낙회 관세청장과 Saleh M. Alkhaliwi 사우디 관세청장이 ‘한-사우디 세관상호지원협정’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우디는 우리나라의 최대 원유 공급국이자, ’13년 기준 제4위 수입국 및 제14위 수출국으로서, 원유수입뿐만 아니라 사우디로의 수출규모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대(對)사우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관세당국 간의 협력이 점차 중요해지는 시점이다.

  * (’03) 14억 불 → (’08) 52억 불 → (’13) 88억 불

 

   
▲ (사진제공:관세청)3일(월) 서울세관에서 열린 ‘제2차 한-사우디 관세청장회의’에서 김낙회 관세청장과 Saleh M. Alkhaliwi 사우디 관세청장 및 양국 관세청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에 체결한 협정에 따라 상호 정보교환을 통한 양 관세당국의  협력관계 발전으로 우리 기업이 겪고 있는 사우디 현지 통관애로 해소는 물론, 양국 교역규모 역시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주요 교역국 및 신흥국과 지속적으로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하고, 외국 관세청과의 유대관계를 굳건히 다져 우리 수출기업 지원 환경을 조성해 나가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대한민국 전자통관시스템(UNI-PASS)등 우리 관세행정의 우수성도 널리 퍼뜨리는 적극적인 관세외교를 펼칠 계획이다.

    * 세계은행(World Bank)의 기업환경평가(Doing Business) 통관환경분야 6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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